거제도 여행을 하며 배를 탄 적이 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유람하는 기분은 신선했다고 기억한다.
왜냐하면 그런 경험을 자주 할 수 없기 때문인데-
특히 여름의 강렬한 햇살 아래 진한 애매랄드 빛의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며 앉아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한참을 떠 가다가 만난 거대한 돌섬.
지금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나오지 않을까?
어렴풋이 남아있는 이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 싶다.
언젠가 다시 한번 만나러 가기로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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