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꽃들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그중에서 봄에 만나볼 수 있는 벚꽃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벚꽃은 하얀 꽃잎에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연한 분홍빛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겹벚꽃의 경우에는 꽃잎이 겹쳐져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겹벚꽃의 색상도 예쁘지만 꽃잎의 형세도 풍성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일반 벚꽃과 대비가 되네요.
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거닐 수 있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1-2주면 금방 지곤하죠.
특히나 비가 내리며 잠깐 피어난 벚꽃을 떨어트리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바람에 떨어진 벚꽃도 상하기 전에는 웃는 얼굴로 작별인사를 건내죠.
그 미소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곧 다시 만나기를 마음에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