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tos/Leica Q2

평범한 하루

항상 생각한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하루 하루 살다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같아서 금방 한달 두달 흘러가 있다.

그럴 때는 마음을 다스리며 생각 정리가 필요하다.

걷고 또 걷다 보면 결국은 한강변 산책로에 나와서 멍- 하니 강을 바라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흘러가는 물결에 생각을 덜어내고 마음을 비워본다.

그러면 또 그만큼 비어버린 것 때문인지 허전한 마음이 드는데-

다시 정신을 차려보고자 스스로에게 되내인다.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Fotos > Leica Q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나무  (0) 2023.07.13
흐린 여명  (0) 2023.07.12
겨울 밤 거리  (0) 2023.06.19
그날 밤  (0) 2023.06.16
겨울 밤  (0)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