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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s/Leica Q2

어느 새해 아침

2020년 새해 아침

 

새해.

새로운 시작이되는 아침 어느날 집을 떠나 도착한 곳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그곳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었죠.

 

다른 사람들도 새로운 시작과 함께 새해 운은 어떨지 궁금해하는 눈치였습니다.

 

어떤 가족은 아이부터 본인들의 새해운을 점쳐보고 있었죠.

'도로록' 돌리면 나오는 뽑기 속에 각자의 행운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제 운도 나쁘지 않았던 느낌만 남아있네요.

 

추운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던 거리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흐뭇한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저마다의 시간들 속에 행복한 기억들과 소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작년까지 힘들었던 기억들은 떨쳐내 버리고 희망찬 내일을 기대하며, 또 오늘을 밝게 보내는 모습들이 아름답네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열심히 기록한다면 원하는 미래가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날을 위해 오늘도 이렇게 힘차게 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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