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tos/Leica Q2

조용한 주말

조용한 주말

어느 주말 한강 산책을 나갔습니다.

조용히 걷다보니 어느새 한강대교까지 이으었죠.

고요한 한강대교 위를 바라보며 조용히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마침 지나다니는 차들이 하나도 없어- 순간 적막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은 잠깐이었고, 곧 차들과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항상 어떤 순간, 시간의 단면을 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시간의 단면을 혼자 만끽하며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함께 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생기겠죠?

혼자도 좋지만 함꼐하는 사림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즐거운 일들과 힘든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연인,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Fotos > Leica Q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두색  (0) 2023.03.14
초록 빛 오후  (0) 2023.03.13
한강 위 건물  (0) 2023.03.10
작은 가족  (0) 2023.03.09
노란 봄  (0)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