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한강 산책을 나갔습니다.
조용히 걷다보니 어느새 한강대교까지 이으었죠.
고요한 한강대교 위를 바라보며 조용히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마침 지나다니는 차들이 하나도 없어- 순간 적막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은 잠깐이었고, 곧 차들과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항상 어떤 순간, 시간의 단면을 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시간의 단면을 혼자 만끽하며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함께 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생기겠죠?
혼자도 좋지만 함꼐하는 사림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즐거운 일들과 힘든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연인,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